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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의학회 제13회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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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한의학회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5-07-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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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정부 공공의료 정책에 발맞춰 한의학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가칭 ‘일차의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8일 제13회 이사회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특별위원회로 가칭 ‘일차의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일차의료 기능 강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등의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러한 논의과정에서 한의계는 구조적으로 소외되어 있거나 소극적 참여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사회는 한의학이 일차의료분야에서 한의계의 정책적 위상을 정립하고, 한의 일차의료 제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중심의 논의체계를 구성하고자 위원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재동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구체적인 ▲위원회 명칭 ▲위원회 구성 ▲위원회 운영 방안 등은 위원장에게 위임해 논의하기로 했다. 대략적으로는 ▲한의 일차의료 정의 및 역할 정립 ▲일차의료 관련 정책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지역사회 돌봄, 공공보건 내 한의 참여 방안 마련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수가, 제도 개선 제안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외부기관 대응 및 협력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도영 회장은 이와 관련해 “가칭 ‘일차의료위원회’이기는 하지만 명칭에 얽매이기보다는 공공의료를 위한 위원회라고 이해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정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학회가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객관적인 근거를 구축하거나 회원들에게 졸업 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생각한 방안”이라며 “그동안의 한의 공공의료 사업은 지엽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다보니 부족한 피드백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의학회가 통합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관련 학회 설립, 한의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아우르고자 일차적으로 한의학회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구상하자는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학회 영문 웹사이트를 개편하기로 했다. 개편은 크게 두 가지로, 영문 웹사이트의 검색을 향상할 수 있는 수시 업데이트, 전체 카테고리 변경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행 웹사이트의 검색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백링크를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영문 위키피디아, 해외 유명 관련 학회를 통해 한의학회 웹사이트를 노출하고, 영문 위키피디아 중 한의학 내용을 한의학회 자료를 인용 후 references에 한의학회 영문페이지를 삽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이트 로딩 속도 최적화, 시멘틱 태그 적극 사용, 사이트맵 생성, 영문 사이트 메인페이지의 콩그레스 섹션 내용 추가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

카테고리 변경의 경우, ‘국제회원 가입 절차 및 혜택안내’와 ‘사진 갤러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기로 했다. ‘About Korean Medicine’ 카테고리는 유관기관 한의학 안내 홈페이지 URL을 연결하는 식으로 수정하며, 기존의 별도로 분리되어 있던 ‘동의보감’ 카테고리는 내용을 재검토 및 최신화한 뒤 ‘About Korean Medicine’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미운영하는 ‘2022 Korean Policy Training Program’은 삭제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홈페이지 개편은 약 1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 민족의학신문 전문 :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60973

▲ 한의신문 전문 : https://www.akomnews.com/6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