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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10/20]“지혜모아 어려움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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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디캐스트
댓글 0건 조회 10,721회 작성일 08-10-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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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모아 어려움 극복하자”



대한한의학회, 제4회 운영이사회


A0012008101739302-1.jpg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는 지난 10일 세종원에서 제4회 운영이사회를 개최, 한의학회 심벌마크 변경, 기획포스터 확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장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인 경제 한파 등으로 인해 임상가들의 경영 악화 골이 깊어질까 심히 우려스럽다”며 “이럴 때일수록 모든 회원의 지혜를 모아 합심된 마음으로 난국으로 타개해야 하며, 한의학회 역시 회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향상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한의학회의 심벌마크가 타 한의계 단체와 유사해 국제학술대회 행사시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심벌마크 변경(안)을 검토한 후 일부 색상의 명도를 수정해 확정키로 했다. 

특히 한방전문의 표방이 내년 1월1일부터 가능해짐에 따라 전문과목 진료의료기관 명칭 표기방법에 대한 관계 학회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XX한방내과한의원’, ‘XX한방부인과한의원’ 등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최종 결정은 관련 학회의 의견 수렴 후 결정키로 했다.

또 2권역(광주·전남·전북/10월26일 전남 나주농업기술원)·3권역(대전·충남·충북·경기/11월9일 대전 컨벤션센터)·제4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11월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천년의학 한의학’을 주제로 제작한 기획포스터를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때 배포키로 결의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한의학회지 발행, 대만 중화중의학회와의 학술교류협약 체결, ‘08년도 연구용역사업 진행경과, 제13회 한·중학술대회 개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