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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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연구제목 연구자 연구기간 발표실적
내용
628 사상체질 完實無病 수준에 따른 脈波 특성의 후향적 임상 연구 김수현1,2ㆍ박준용1,2ㆍ김호인2ㆍ주종천3,* 20231231 ~ 학회지
사상체질 完實無病과 脈波의 연관성을 살펴보
기 위해 사상체질이 진단되고 맥진기를 시행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小便, 大便, 汗出, 消化 상태를
양호, 보통, 불량으로 구분하여, 맥파의 힘, 깊이, 속도,
거칠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전체 대상자의 소화 불량은 상대적으로 無力脈
이었다.
2.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소화 불량의 비율이
높았으며, 소양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한출 불량
의 비율이 높았다.
3. 소양인의 대변 불량은 상대적으로 澁脈, 한출
불량은 상대적으로 滑脈이었다.
4. 소음인의 소화 불량은 상대적으로 無力脈이
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완실무병 불균형 환자의 맥파
는 保命之主 부족이나 손상으로 인한 病證의 표현
이며, 완실무병 평가에 맥진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627 다계층 상호작용 네트워크 기반 사상처방의 작용 기전과 대상 질환 탐색 연구 이원융1ㆍ김지환2,* 20231231 ~ 학회지
이상 본 연구의 주요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의수세보원 신축본에서 제시된 총 144개 처방
에 대해 최종적으로 62개의 사상처방, 80개의 본
초, 248개의 성분, 2643개의 표적과 이들 간의
총 연결 관계 8,272로 구성된 사상처방-본초-성
분-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2. 단순경로가 많은 순위로 표적의 개수를 100개로
한정할 경우 소음인 처방의 군집화가 더 잘 이루
어졌다.
3. 다계층 상호작용 네트워크 상 62종의 사상처방
과 ‘DisGeNet’에서 확보된 840종 질환과의 모든 연결 조합은 52,080쌍으로 사상처방과 질환의
확산프로파일 간의 상관관계 점수가 높은 순으
로 나열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이 데이
터베이스로 특정 처방이 어떠한 질환에 작용할
수 있는지, 혹은 특정 질환에 어떤 처방들이 작용
할 수 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4. 다계층 상호작용 네트워크 방법론으로 비만 및
당뇨병의 확산프로파일과 가장 유사한 처방으
로 각각 파두단과 숙지황고삼탕, 십이미지황탕
으로 예측되었으며 본 방법론으로 해당 처방들
이 직 · 간접적으로 질병에 작용하는 기전을 파
악할 수 있었다.
626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수준 평가기준 개발 연구 권진혁1ㆍ박성운2ㆍ박병주3ㆍ홍승민4ㆍ김아리5ㆍ오현주6ㆍ이준희7,* 20231231 ~ 학회지
이번 연구는 각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한 <암생존자
대상 사상체질건강수준 평가설문지(SSH-Q)>의 초안
(draft)을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추후 타당도
(validity), 신뢰도(reliability), 반응도(responsiveness)가
검증되어 암생존자의 건강 상태의 수준과 변화를 객
관적이고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는 도구로써 한의진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개발과정
에서 확보한 <사상체질 건강수준 평가>목적으로 활
용할 수 있는 58개 문항의 핵심 세트(core set)가 추후
연구를 통해 표준 세트(standard set)로 확정되고, 사상
체질의학 관점에서의(Sasang constitutional-based) 환자
보고결과측정도구(PROM)가 개발되는 밑거름이 되기
를 기대한다.
625 사상체질에 따른 COVID-19 감염증상에 대한 연구 권나연1ㆍ고호연2ㆍ신미란3,* 20231231 ~ 학회지
본 연구는 COVID-19에 이환된 66명을 대상으로,
사상체질 분석 도구(K-PRISM) 및 사상체질전문의의
진단으로 사상체질을 분류하고, 설문지를 통해
COVID-19 임상증상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OVID-19 이환자 소양인 19명, 태음인 25명, 소
음인 22명 총 66명이 모집되었으며 일반적인 특성에
서 성별, 신장, 체중, Body mass index(BMI)에서 체질별
통계적 유의성 있는 차이가 확인되었다.
2. COVID-19 임상증상은 두통은 태음인이, 전신통
과 콧물은 소양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
며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3. COVID-19 임상증상의 정도는 발열과 식욕부진
은 소양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 심하게 나타났으며 통
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4. COVID-19 임상증상의 증상 발병일은 소양인은
확진후 7일 이내, 소음인과 태음인은 확진후 7일을
넘겨 증상이 시작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체질별
통계적 유의성 있는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5. COVID-19 임상증상의 지속시간은 두통은 소음
인이 가래와 피로는 소양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 길게
지속되었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6. COVID-19 임상증상 발현에 사상체질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향후 전염병 유행시 사상
체질 기반의 맞춤형 예방 및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