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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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연구제목 연구자 연구기간 발표실적
내용
14 근골격계 외상질환에서 자연동이 함유된 한약 외치요법 효과에 대한 문헌고찰 황지혜 2023-01-01 ~ 학회지
근골격계 외상은 뼈, 근육, 힘줄, 인대, 신경 및 혈관을 포함한 근육 또는 골격계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반적인 유형의 부상으로, 타박상, 염좌, 좌상과 같은 경미한 부상부터 골절과 같은 심각한 부상까지 포함한다. 근골격계 외상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및 장애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이며 근골격계 질환 관련 통증은 전 세계적으로 의학적, 사회 경제적 부담으로 간주된다1-4). 현대인들은 스포츠 손상,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의 원인으로 외상성 부상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전통의학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외상 환자에 대한 한의 치료의 꾸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2).
13 薏苡仁의 起源과 處方에 關한 硏究 학회 임원 - 권기태외 2021-01-01 ~ 학회지
薏苡仁(Coicis Semen)은 율무(Coix lachryma-jobi var. ma-yuen Stapf)의 종피를 제거한 종자로 벼과에 속하며 비, 위, 폐경에 작용하고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재배된다.(1) 이명으로 草珠兒, 米仁, 回回米, 苡米, 米珠, 薏仁, 芑實, 起目, 苡仁米, 解蠡, 苡仁, 意苡仁, 薏米, 苡米仁, 感米, 有乙梅, 薏米仁, 玉珠, 薏珠子, 草魚目, 珠子米, 苡薏米, 起實 등이 있다.(2) 의이인은 다른 곡물에 비해 16.2%의 함량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의약품 및 식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의이인은 부종, 신경통, 방광결석 등을 치료하기 위한 약재로 쓰였으며 최근 항비만 식이억제작용과 관련된 것으로 예상되는 체중감소가 나타났으며, 지방세포 크기 감소, 간조직내 지질침착 감소 및 간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혈당증, 고인슐린혈증, 내당능 상태가 개선되었으며, 혈중 지질 개선 효능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간수혈 율무 약침요법은 생체 내 에너지 대사에 혈관 내 지질의 축척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주어 비만의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개선할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3)(4), 항고지혈증(5)(6), 혈당조절(7), 미백효과 멜라닌 생성억제 효과, 자외선 차단 효과로 인한 미백효과
(8), 항산화 활성산소에 전자를 공여함으로써 활성산소의 생성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음
(9), 모발 성장 의이인의 정유 분획물은 모발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탈모 예방 및 양모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재로서 모발 관련 기능성 제품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0), 항암(11) 등의 효과를 지닌다고 보고되었다.(1) 또한 율무는 呼散之氣를 도와주고 닫히는 기운이 많아 생긴 질환에 사용되기 때문에 율무는 폐약으로 분류된다. 체내의 습기를 다스려 開胃消食進食작용을 하는 율무는 태음인 표증에 사용되기도 한다.(12) 이에 본고에서는 습(濕)을 이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율무의 기원과 율무를 사용하여 질병을 치료한 역대 처방에 관한 기록을 고찰해보고 향후 율무의 효과를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는데 초석을 놓고자 한다.
12 桑黃의 起源과 處方에 關한 硏究 학회 임원 - 권기태외 2020-01-01 ~ 학회지
한의학에서는 버섯을 식용뿐만 아니라 약으로 취급해왔으며, 주로 약으로 사용하고 있는 버섯은 복령, 저령, 영지, 동충하초가 있고, 桑黃버섯은 희귀성과 고가로 인하여 사용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근래 들어 다량 수입과 재배로 인하여 이를 이용한 보건기능 개선제 또는 신약 개발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7
桑黃은 이미 당나라 시대부터 명나라 시대까지 광범위한 사용경험이 있어 왔으며, 목질진흙버섯으로 알려진 오늘날의 桑黃은 분류학상 여러 가지 아종이 존재한다. 그리고 자연산뿐만 아니라 재배桑黃도 유행하고 있지만, 어느 것이 과연 진짜 桑黃인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또한 桑黃의 치료효과는 항암이나 고혈압, 당뇨 등에도 유용하다고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桑黃의 기원과 처방에 관해 고찰해보고 향후 桑黃의 효과를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는데 초석을 놓고자 한다.
11 四象醫學과 癌治療에 關한 硏究 학회 임원 - 권기태 2019-01-01 ~ 학회지
물, 공기, 음식 등의 요인들과 더불어서 주변의 따스한 인간관계와 정성스러운 간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암 환자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매우 저하되어 있다. 이러한 저하된 mood가 암 환자들을 더욱 괴롭힌다. 병원에 가서 항암주사를 맞고 부작용이 나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 항암제를 맞아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든다. 아프면 누구나 보살핌을 받는다. 어려서 사랑받고 싶어서 아픈 척하는 애기들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암 환자들은 여러 가지로 자신들이 보살핌을 받고 싶어 한다. 사람은 인정받으면서 자라고 칭찬받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해 한다. 그런데 인간관계로 갈등하고 고민하다 암에 걸린 환자들은 이 같은 칭찬이나 인정, 사랑 등에 매우 굶주린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젊어서 암이 발병한 사람들은 더욱 더 그렇다. 부부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고 그로 인해 고민 고민하다가 암이 걸리는 것을 종종 본다. 이런 분들한테는 정말로 따스한 사랑이 필요하다. 끝까지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하여서 보살핌을 다함으로써 암 환자들이 다시 투병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난다고 본다. 암 환자의 투병은 음식보다도 마음이 중요하고 심리적인 안정과 용기가 무엇보다도 앞서야 된다. 그래야만 지루하고 힘든 투병과정을 견디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心平和氣가 喜怒哀樂을 절도 있게 만들고 喜怒哀樂의 정서가 조절되어 만족을 이루는 것이 암 환자들에게 어떤 중요한 약보다도 더 귀한 것으로 본다.